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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 바로알기

 

건강검진을 할 때 우리가 꼭 필요한 검사 중에 하나가 고지혈증 검사이다

지질은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과 혈관 안에 쌓이면서 혈관을 좁게 만드는 죽상 경화증과 혈관 벽을 딱딱하게 만드는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뇌혈관 질환인 뇌경색, 뇌출혈를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인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도 발생시킨다

그런 반면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나쁜 지방을 줄여주기 때문에 좋은 지방이라 불린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것이 중성지방이다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이것도 높아지게 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성지방은 음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과 지방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된다 알콜 동안 중성지방 합성을 증가시키고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중성지방분에 도가 약한 편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만 신경 쓰이다 숨어 있는 복병인 중성지방을 조절하지 못하면 수명을 단축 단축시킬 수 있음을 꼭 알아야 한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똑똑한 관리법

중성지방 수치는 공복 상태에서
150 이하면 정상
150~ 199는 경계선상이고,
200 이상이면 고중성지방증이고
500 이상이면 매우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이 1000 이상인 경우에는 유전적으로 중성지방의 제거 분해가 잘 안 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도 중성지방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약물 복용이 필수적이다

LDL 콜레스테롤도 150 이상인 경우에는 식이요법, 운동, 약물요법을 같이 해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잘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30~ 40% 정도 낮출 수 있다

HDL 콜레스테롤은 40mg/dl~80mg/dl가 정상범위이고, 40 이하일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80에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감소한다


고지질 혈증 관리 방법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에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가 좋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오메가3는
들기름,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이 풍부하다

중성지방을 줄이는 것은 식이요법과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한다
케이크, 단팥빵, 과자, 주스, 콜라, 사탕, 아이스크림, 꿀,
흰밥, 밀가루 등 단순 탄수화물과
튀김류, 지방이 많은 부위의 고기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매일 섭취한다